국민연금

꿈을 찾아준 기초연금

근로복지공단 보험가입부 | 2017-12-13 00:00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기초연금.
생활의 걱정을 줄이고 행복은 늘려가는 기초연금 수급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찾아온 작은 변화, 한번 들어보실래요?



첫번째 이야기, 꿈을 찾아준 기초연금

전북 정읍에 사는 최○○님은 특별히 수입이 없어 명절 때 자녀가 준 용돈으로 근근히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자녀들도 각자의 집안 사정이 있어 더 많은 용돈을 부탁하기는 힘들었다고 합니다. 최○○님은 지인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였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하루를 집에서 보내는 날이 많았습니다.


 


최○○님은 기초연금에 대해 주변에서 듣기는 했었지만 신청 방법을 잘 몰라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국민연금공단 직원으로부터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고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기초연금을 수급하게 된 이후 최○○님의 삶은 전에 비해 안정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초연금 3개월치를 수급하게 되자 그 중 일부는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생활비로 사용하고 나머지로 비상금까지 모으셨다고 하네요.

최○○님에게 기초연금 수급 후 어떤 점이 변하였는지 여쭈어 봤는데요. 최○○님은 기초연금 수급 후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생기고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녀들 눈치 안 보고 경제적 압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 것이 제일 큰 변화라고 하십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존재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 씁쓸했는데 국가의 제도 안에서 관심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두번째 이야기, 200년 가옥의 기적

경북 영덕군 남정면에 사는 임○○님은 현재 200년이나 된 가옥에서 결혼 후 계속 거주하고 계십니다.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임○○님은 국민연금(월127,000원) 이외에는 소득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하시는데요. 매월 받는 국민연금은 전액 병원비와 교통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지체장애로 몸이 불편한 임○○님은  시내 큰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아 보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 회나 생선을 좋아하지만 집이 바닷가 근처임에도 인근 횟집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형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임○○님은 국민연금공단 직원으로부터 기초연금 수급 신청 안내를 받게 되었습니다. 차근차근 안내에 따라 신청 절차를 거친 뒤 얼마 후, 영덕군청으로부터 임○○님이 기초연금 수급자로 확정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임○○님은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이제 좋아하는 회도 가끔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평소 진료를 받고 싶었던 포항의 전문병원에서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셨습니다. 임○○님은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해준 국민연금공단과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답니다.


[2016-06-23]


출처:국민연금 뉴스-따뜻한 세상 ( ☞ http://bitly.kr/9Vz )


목록보기
이전글 소중한 월급
다음글 아버지의 국민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