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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두루누리 포스트 1 <사회보험가입으로 혜택을 ‘두루누리’세요 – 근로자 편>

관리자 | 2017-11-30


 







01 [스토리 하나내가 받은 수혜 알리고 싶어 자영업 접고 공단에 입사서비스요원의 이야기






2013년 겨울, 가게에서 사장님은 뜻밖의 손님을 만납니다.

 

두루누리 찾아가는 가입서비스 요원인데요. 왜 이렇게 국민연금이랑 건강보험료를 많이 내세요?”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현재 지출되는 금액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루누리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자영업을 해 본 사람은 그것이 얼마나 큰 혜택임을 알죠. 그래서 사장님은 물었습니다.

 




정말로 지금보다 부담을 덜 수 있나요?”

 

시간이 흘러 2017, 이제는 그 사장님이 같은 멘트를 전합니다. 전화기를 들고, 아침이면 문안인사처럼 이렇게 말하죠. 4년 전 들었던 것처럼요.

 

두루누리 찾아가는 가입서비스 요원인데요.”

 

입사 2년차 이종미 근로복지공단 찾아가는 가입서비스요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전화 걸어서 기분 좋게 받아주는 사람 만나기가 어렵잖아요.”

어떻게 입을 떼는가가 중요해요.”

 

평일 오전,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가입지원부 사람들의 일과가 시작됩니다. 아침 미팅을 하고, 오늘 할 일을 계획합니다. 아침엔 내근, 오후엔 외근이 가입지원부 가입서비스요원들의 평소 스케줄이죠. 그 안에는 이종미 요원도 보입니다.

 

어제는 그나마 한가해서 통화한 곳이 보자, 7곳 정도? 평균적으로는 10곳 이상 컨택하고요, 바쁘게 전화기 돌릴 때면 스무 건도 넘게 진행하죠.”

 

물론 오전에 바쁘면 오후에 찾아갈 곳도 늘어납니다. 전화로 가입 권유, 성공하면 대개는 오늘 오후 곧장 방문으로 진행되는 하루가 바쁩니다. 덕분에 조금만 더 있으면 살이 빠질 것이 걱정되는 상황까지 접어들었습니다. 물론 몸만 고생하지는 않죠.

 

솔직히 말해 아주 기쁘게 제 전화를 받아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사업자에게 고용자랑 통화했는데 왜 사회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느냐라던가 보험가입이 의무다라고 하면 마지못해 가입하겠다고 답변하죠.”

 

입사 2년차인 이종미 요원에 있어 오전엔 감정노동, 오후엔 육체노동인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잘 나가던 사장님이 사업도 접고 이 길을 선택했을까요.

 

그 날 처음 두루누리 서비스요원을 만나고서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사업하는 사람에게도 또 고용된 사람들에게도 이만한 혜택이 있는 걸 다른 사람한테도 알리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때 찾아왔던 요원과 같은 일을 나도 해 보면 어떨까 해서 입사했죠.”

 




오전 내내 전화업무로 분주하던 가입지원부지만 오후가 되면 거짓말처럼 텅 빕니다. ‘오늘 가입하겠다는 수화기 너머 답변을 모아서 요원들은 직접 찾아갑니다. 사업자에게 있어 찾아가는 가입서비스 절차 자체는 이렇듯 무척이나 빠르고 쉽습니다.

 

솔직히 이젠 독려가 아니라 자진 신고로 사회보험 제도가 정착될 때죠. 그런데 아직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연금보험, 건강 내지 질병 보험 이 4대 사회보험은 사실 그간 정규직만의 특권처럼 여겨져 왔습니다만, 실은 이 나라에서 노동력을 제공한 모든 국민에게 보장되는 제도입니다. 식당, 편의점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르바이트생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중 상당수는 제도권 밖에 노출되어 있죠.

 

만일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 14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저임금자가 있다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국가가 대신 내드립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보험료의 60%를 지원하고 있어 영세한 사업자와 근로자 모두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이를 돕는 사람들이 여기 가입서비스요원들이고요.

 

그럼에도 가입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이종미 요원은 말합니다. “요새는 아르바이트생들도 예전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아 직접 미가입 사실을 신고해 오는 일이 적지 않다갑질이 안되는 시대라고 말입니다.

 

실은 사회보험이 꼭 근로자만 위하는 제도는 아닙니다. 이제 만나 볼 사업자는 어째서 고용자 뿐 아니라 고용주에게도 꼭 필요한지, 보험이란 당신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알려줄 겁니다.

 




02 [스토리 둘] “그 때 미가입이었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해


 




이 곳은 서울 마곡동에 자리한 골목 맛집입니다. 이 가게의 대표님 만나는 동종업계인들마다 사회보험가입은 꼭 하라고 당부합니다. 역시나, 과거의 아찔했던 경험 때문입니다.

 

요식업계에 발들인 10년 전부터 종업원을 채용할 때마다 반드시 사회보험을 가입했다는 장진규 큰집 제주생고기 대표가 그 덕을 본 건 몇 년 전 겨울입니다.

 

한 겨울에 일하던 주방직원이 있었습니다. 근로 중 미끄러졌는데 그만 손목이 부러진 거예요. 철심까지 박아야 하는 큰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당시엔 뭐랄까, 그냥 머릿속이 깜깜하더라고요. 도의적인 책임도 책임이지만, 일단 치료비라던가 비용적인 문제를 어찌 감당하게 되는가 생각해보니 전례가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보험 가입을 했던 것이 그렇게 다행일 수가 없었어요.”

 

두 달간의 입원, 큰 수술, 요양기간동안의 급여까지 모두 사회보험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사회보험 가입은 당연한 것이라 여기고 무조건 들어놨던 그의 생각이 보답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만일 그 때 미가입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그래서 이후에는 주변 사람들한테 사람을 쓸거면 무조건 들으라고 해요. 일하는 사람이 다치면 그건 업주 책임이니까요.”

 




마음만 있다면 찾아가는 가입서비스 신청 절차는 세상 어떤 일보다도 쉽습니다. 이종미 요원이 밝히는 가입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리한테 걸려올 전화를 기다리는 것, 아니면 먼저 우리에게 전화를 거는 것이라고요. 이후엔 시간 약속을 한 뒤 사업장에서 기다리는 것으로 끝입니다. 몇 시간 후면 가입서비스요원들이 찾아와 서류작성부터 모든 것을 친절히 안내해 줄 테니까요. 아쉬운 점은 아직 저 둘 중 첫 번째 선택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사실입니다.

 

연중에 먼저 우리에게 연락해 오는 경우는 손에 꼽아요. 하지만 마음만 있다면 찾아가는 가입서비스를 통해서 이렇게 일사천리로 간편하게 끝낼 수 있는 일도 없어요.”

 

참고로 이종미 요원은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통해 근로자와 사업주의 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월 급여 139만원을 수령하는 근로자 1인을 두었을 시 두루누리는 근로자 부담 9,030원을 5,410원으로, 사업자 부담액 12,510원을 7,500원으로 절감시켜 줍니다.

 

혹여나 사업주 중엔 가입을 해도 근로자가 이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알기나 하겠느냐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 두루누리 사회보험 보장을 받는 근로자는 확실한 답변을 합니다.

 





03 [스토리 셋] 베테랑 알바생 사회보험 가입해 주는 사장님과 미루는 사장님, 근로자도 당연히 알죠




 

서울 목동에 자리한 한 식당입니다. 아르바이트 경력만 6년이 넘는다는 김수빈 씨는 두 달 전 ''''''''''''''''''''''''''''''''''''''''''''''''''''''''''''''''정칠구 김치찌개''''''''''''''''''''''''''''''''''''''''''''''''''''''''''''''''에 취업하기 전에도 인테리어 가게, 식당, 제과점 등 여러 곳을 전전했습니다.

 

위험한 아르바이트요? 사실 안 위험한 일이 없죠. 인테리어는 주변에 조명 달다 넘어져 사고 당하는 분들도 봤고, 배달은 배달 중 사고가 날까봐, 서빙은 요통, 관절통 등의 위험이 있어요. 산재 위험성은 어떤 일을 해도 따라오죠.”


아직 스물여섯의 청년인 김수빈 씨에겐 꿈이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자본과, 여러 경험을 살려 4년 안에는 자신의 가게를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때문에 지금은 함부로 다칠 수도 없는 몸인데요, 그래도 만에 하나를 대비하기 위해 일을 구할 때는 늘 고용주에게 사회 보험 바로 들어주세요라 요구한다네요.


이 곳 사장님은 흔쾌히 응해주었고, 김수빈 씨는 현재 두루누리 사회보험 수혜대상입니다.

이에 대해선 고용자로서 고마움을 분명 갖고 있다는 게 김수빈 씨의 말입니다. 보다 마음을 편하게 두고 일할 수 있다고요.


옛날엔 사회보험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지냈죠. 보험료 안 떼고 실수령액을 조금이라도 많이 받는 게 더 낫다고 여길 때도 있었고요. 그런데 경력 쌓이다보니 국민연금도 부을 수 있고 불안감도 해소되고 보험 가입이 여러모로 훨 마음 놓였어요. 요즘에도 보험 가입을 꺼리는 사업장이 있다면 그런 곳에선 일 안 할 거에요.”

 

김수빈 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보험 가입을 몇 달 정도 미루는 경우를 만나게 된다면서 하지만 이런 기간이 자꾸 늘어나다 보면 아르바이트생 또한 몸을 사릴 수밖에 없게 된다.”고 말합니다.





“1년 이상 일하면 실업 급여도 받을 수 있다면서요? 산재 보험도 되고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데 아르바이트생이 그런 사장님 배려를 모를 리 있겠어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가게 운영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배우고도 있는 김수빈 씨입니다. 아마 그 날이 오면 그도 고용인의 사회보험을 꼭 챙기는 사장님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받았던 친절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베풀고자 입사한 가입서비스요원,

당연하다 여긴 사회보험 가입으로 아찔한 순간을 해결한 사장님,

두루누리 사업 수혜를 통해 더 신나게 일하는 근로자,

이제 사회보험 가입은 의무를 넘어, 모두의 미래를 위한 보장입니다.

 














부담뚝! 걱정뚝!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http://insurancesuppo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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